2024–25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11인, 이번 시즌을 빛낸 별들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종료되며, 리버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지도 아래 리버풀은 다시 한 번 왕좌에 올랐고, 아스날, 맨시티, 첼시, 뉴캐슬,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제는 시즌 전체를 돌아보며, 진정으로 돋보인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시간입니다. ‘올 시즌 팀(Team of the Season)’을 통해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보세요.
골키퍼: 마츠 셀스 (노팅엄 포레스트)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골든글러브 수상. 아스날의 라야와 접전을 벌였지만, 셀스는 포레스트의 수비를 혁신하며 팀을 상위권으로 견인했습니다. 지난 시즌 67실점에서 이번 시즌 46실점으로 대폭 감소시킨 주역입니다.
수비수
- LB: 안토니 로빈슨 (풀럼) – 수비수 중 최다 10도움, 크로스 성공 42회. 미국 대표팀 팬들에게도 큰 희망.
- CB: 가브리엘 (아스날) – 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한 명.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이고, 13경기 클린시트 중심.
- CB: 버질 반 다이크 (리버풀) – 패스 성공 1위, 공중볼 성공률 72.1%. 부활한 리더이자 챔피언.
- RB: 올라 아이나 (노팅엄 포레스트) – 수비적인 기여도 최고. 경기당 클리어링 3.2, 태클 1.3, 볼 탈취 190회.
미드필더
- CM: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리버풀) – 미드필더 중 인터셉션 1위(60회). 시즌 최다 성장 플레이어로 꼽힘.
- CM: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리버풀) – 5골 5도움, 태클 4위(95회). 흐라번베르흐와의 완벽한 호흡.
- CM: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 10도움 8골로 팀 내 최다. 팀의 암흑기를 혼자 떠받친 주장.
공격수
- LW: 루이스 디아스 (리버풀) – 13골 5도움, 18공격포인트로 왼쪽 윙어 중 가장 안정적인 활약.
- ST: 알렉산더 이삭 (뉴캐슬) – 23골 6도움. 골든부츠 경쟁자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 올림.
- RW: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 시즌 MVP. 29골 18도움, 경기당 0.77골로 리그 역사급 퍼포먼스.
리버풀의 완벽한 시즌을 이끈 결정적 열쇠
살라와 반 다이크의 재도약, 흐라번베르흐와 맥 알리스터의 중원 장악, 디아스의 꾸준한 득점이 우승을 이끈 핵심이었습니다. 아르네 슬롯 체제의 첫 시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입니다.
정리하며
2024–25 시즌은 예측 불가한 흐름 속에서도 몇몇 스타들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리버풀은 선수 5명을 ‘올 시즌 팀’에 포함시키며 압도적인 우승을 입증했죠.
다음 시즌은 어떤 영웅이 탄생할까요? 살라의 시대는 계속될까요, 혹은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할까요? 프리미어리그의 다음 챕터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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